가격표를 보고 가격 책정이 잘못 되지 않았나 싶어서 의견을 드립니다.

메뉴가 있으면 사이즈별(인분)로 가격이 있는데요

통상적으로 가장 기본인 2인분 가격을 기준해서 3인분 4인분으로 갈수록

2인분 평균 단가(1인분 가격)보다 낮은 단가를 적용하여 가격을 정하는게 일반적인데

개성집 메뉴중에는 이와 다른게 딱 하나가 있습니다.

메인 메뉴인 매콤 명태조림인데요

2인분이 28,000원인데 3인분이 45,000원이고 4인분은 55,000원입니다.

2인분의 1인분 단가가 14,000원인데

3인이면 42,000원이거나 조금 낮아야 하는데 오히려 45,000원으로 3,000원이 비쌉니다.

계산대로라면 4인분은 56,000원이어야 하나 55,000원으로 1,000이 싸서

1인분 단가가 13,750원 입니다.

이러한 논리로 3인분의 가격을 추정해 보면 41,250원이 나옵니다,

41,000원은 아니더라도 42,000원 정도가 합당한 가격이 아닌지 생각이 듭니다.

다른 주 메뉴인 명,갈비조림이나 명문조림은 2~4인분 가격이

단계적으로 2인분 평균단가 보다 낮게 적용 되어 가격이 결정 되어 있는데

딱 하나 명태조림 3인분만 가격이 조금 높게 정해진것이

무슨 이유가 있거나 아님 3인이 주 고객이다 보니 예외로 그렇게 정한건지 묻고 싶네요.....

맛집이어서 자주 이용을 하는 고객이고 정직하게 열심히 일해서 일군 가게라고 알고 있는데

웬지 씁씁 하네요~~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