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집 양지점을 8월 21일 오전 11시 30분에 들렀다.

며칠전 상주 개성집에 들러서 명태조림을 먹은 기억이 너무 좋아서

집으로 가는 길에 개성집을 찾아 점심을 먹고자 들어갔다.

본론부터 말하면, 명태조림을 주문했는데

조림이 마치 찜처럼 나왔고,

명태가 아니라 약간 말린 코다리는 아니나 명태도 아닌

고기살이 꾸득꾸득했다.

먹으면서 내내 코다리 연한 살을 먹는 기분이었다.

부드러운 명태살을 먹으러 왔는데 너무나 실망이다.

상주에서는 콩나물을 넣어서 먹으라고 무한 리필 해주었다.

여기서는 아예 콩나물이 없다고 한다.

체인점 개성집이 각 지역마다 메뉴는 같은데 맛과 서비스는

제각각 개성있게 하기에 개성집이라고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