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너는 고생해가면서 만드는 즐거움을 한 번 배우는 게 좋겠어.카미조는 말을 걸엇지만 미코토는 왠지 말없이 슬쩍 얼굴을 돌릴 뿐이었다. 약간 망설이고 있는 것 같기도 하지만, 애초에 대답 하나 때문에 그녀가 고민하게 할 만한 일을 한 기억은 없다.대부분의부자연스러운 상황은 거부되는 일도 없이 받아들여진다.그런가? 해보면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닌데.그렇게 해서 액세러레이터, 라스트 오더, 요미카와, 요시카와 네 사람은 매년 안으로 들어갔다. 덧붙여 말하자면 코모에 선생은 다른 볼일이 있다고 해서 지금은 여기에 없다.오리지널과 다른 점은 미사카 동생의 이마에 걸려 있는 대형 전자 고글이다. 암시(暗視) 장치 같은 형태지만 이것은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자력선이나 전자선 등의 정보를 시각화 하기 윈한 것이다.사람 얼굴을 보자마자 그 반응은 대체 뭐야!!『글쎄. 도적에 대해서는 취조 때 듣기로 하고 있어서.』요시카와는 예전에 실험에 참가했던 일원이며 라스트 오더 등의 클론을 제조하는 일 외에 액셀러레이터도 관리하고 있었다.액셀러레이터는 눈앞에 펼쳐져 있는 폭식의 광경을 바라보며,도시의 풍경으로 받아들이고 있긴 하지만 그것은 단순한 현상으로서의 이야기.넌 차로 가잖아.벌칙게임이양♪변함없는 표정에 라스트 오더는 으음 하고 신음하고 나서,있지, 다른 미사카는 모두 그걸 갖고 있는데 미사카만은 그 고글이 없어 하고 미사카는 미사카는 선망의 눈빛을 보내보기도 하고.라스트 오더만은 두 사람이 실랑이를 꺠닫지 못한듯,여전히 영문을 알 수 없는 말만 하는 놈들이지만, 우선 악의는 없다.글쎄., 그럼 반을 셋으로 나눠. 목표물을 뒤쫓는 건 1반이다. 2반은 내 곁에 남아. 뒤처리나 저쪽에 쓰러져 있는 부하를 회수하는 일 등 여러 가지가 있으니까.토우마를 찾고 있었는데 도중에 배가 고파져서. 아니, 처음부터 배가 고파서 토우마를 찾으려고 한 거지만.기, 기다리시오, 스테일?! 불꽃검을 직접 찌르면 내가 타버려!!라스트 오더는 눈을 휘둥그렇게 뜨고,보다 자세히 말하자면 이곳은 어느

그 말을 들은 순간.싫어!하고 미사카는 미사카는 거절해보기도 하고! 안 내려갈거야 절대로 안 내려가 이 스포츠백 위는 미사카의 땅이야! 하고 미사카는 미사카는 당신이 들고 있는 가방 위에 정좌를 하고 앉으면서 강한 항의를 해본다!!그러고 보니 잠옷은 어떻게 하죠., 시스터 아녜제, 어차피 당신은 졸음이 오면 멋대로 속옷차림이 돼버리잖아요 라는 말을 주고받고 잇는 아녜제와 루치아 등의 수도복, 칸자키의 유타카 띠 등을 세탁기 안에 휙휙 던져 넣고는 투명한 뚜껑을 닫고 커다란 세탄 버튼을 누른다.울기 직전인 코모에 선생의 목소리가 들렸는지, 카미조가 우우하고 신음소리를 냈다.응?익숙해져도 되는 걸까?비를 맞으면서 그는 그저 키하라의 얼굴을 올려다보았다.지금 상태라면 핵폭판을 끌어안고 자폭한다 해도 상처 하나 나지 않아야 했다.겨우 수십 분 동안 행동을 함께 했을 뿐인 소녀는 그의 곁을 떠나 인파로 달려간다.미사카 동생은 미코토의 질문에,로라는 쏴아!! 하고 기세 좋게 수면으로 얼굴을 내밀고는,부드러운 소파에 가라앉은 라스트 오더의 밝은 목소리와 달리 요시카와는 어이없다는 듯이 한숨을 내쉬며,이유는 단순하다.카미조와 미코토는 얼굴을 마주보며,인간 아레이스타의 입가에 떠오르는 것은 오직 웃음.제4장 온화하게 교차하는 두 쌍 Boy_Meets_Girl(x2)아니, 이건 기쁨의 목소리는 듣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는데냥.이만한 사이즈의 미사카를 못하셨나요 하고 미사카는 자신의 가슴보다 조금 아래쯤에 손바닥을 수평으로 내밉니다.만날은 아니야, 사흘에 한 번 정도다냥!!또 기분이 안 좋은가보네, 이 녀석 하고 카미조가 생각하고 있는데 그녀가 이어서 이렇게 말했다.덧붙여 말하자면 이 방에는 또 한 마리의 더부살이가 있고, 그 삼색고양이는 베란다 근처의 양지에서 따끈따끈한 햇볕을 쬐고 있었다. 바로 얼마 전까지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을 골라 몸을 웅크리고 있었는데 이런게 계절이 바뀐다는 걸까. 이녀석을 소면같은 것과는 상관이 없기 때문에 태평한 것이다. 요즘은 겨울 털로 바뀌어가